연기자 정겨운(26)과 유다인의 키스신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프로젝트 앨범 '로뎀나무'에서 타이틀곡인 KCM의 '온리 유'(Only You)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해 아름다운 키스신을 연출했다.

하지만 이 뮤직비디오가 공개 되기도 전 두 사람의 키스신이 담긴 사진이 미니홈피 등을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네티즌들에게 뜻밖의 논란을 가지고 온 것.

네티즌들은 사진속의 정겨운의 모습을 연기자 김남진으로 오해해 한동안 사진속의 주인공을 보고 "김남진이다" "김남진을 닮은 사람이다" 등으로 논란을 일으킨 것.

하지만 이번 논란에 대해 앨범 '로뎀나무' 제작사 측은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이번 키스신 공개로 뮤직비디오의 긴장감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것이 그 이유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5월 초에 강원도 강릉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에서 촬영됐다.

한편, 뮤직비디오의 주인공 정겨운은 지난해 드라마 '행복한 여자'에서 윤정희의 남편 역으로 나와 인기를 모으기 시작했으며 2008년 SBS 수목 드라마 '불한당', MBC 주말 드라마 '달콤한 인생' 에 출연중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