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쥬얼리의 박정아가 KBS2 스타 골든벨'에서 진행된 즉석 투표에서 사귀고 싶은 연예인 1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최정원이 2위, 김제동이 3위를 차지했다.

특히 이현지는 김제동을 꼽은 이유에 대해 "남자를 만나면 집착하는 편인데, 김제동을 만나면 그렇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아는 "최정원과 친구 사이인데 날 여자로 느끼지 않는다"며 "사귀게 되면 여성스런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최정원은 "평소 박정아는 등을 세게 때리며 터프하게 인사한다"며 이날 함께 출연한 앤디의 부드러운 성격과 박정아의 씩씩한 성격을 반반씩 섞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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