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즐거워] 올해 최고수는 누가될까…김영록ㆍ김양권ㆍ이인환씨등 각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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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누가 국내 아마추어 '최고'의 자리에 오를 것인가.
한국경제신문이 지난 3년간 전국 규모의 아마추어골프대회 성적을 토대로 랭킹을 산정한 결과 2005년은 대구의 김영록씨(54)가 1위를 차지했고 2006년에는 경남 통영의 이인환씨(50),지난해에는 전북 익산의 김정씨(50)가 정상에 올랐다.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간 랭킹 산정에서 연속 '톱10'을 벗어나지 않은 사람은 이인환(2위-1위-10위),김영록(1위-9위-6위),김양권(4위-5위-7위)씨 등 3명뿐이다.
이들 3명 외에 3년간 '톱30'내에 든 선수를 뽑아보면 이효희(27위-3위-5위),탁동진(9위-7위-21위),이준기(10위-6위-16위),진성근(18위-17위-3위),장흥수(26위-12위-9위),손홍래(15위-18위-13위),이민재(30위-25위-30위)씨 등 7명이다.
'정상'에 오르기 위해서는 최소한 전국 규모 대회에서 1승 이상을 거두고 2∼3개 대회에서 '톱10'에 들어야 한다.
특히 랭킹 포인트가 높은 대회에서 우승을 거둬야 유리하다.
랭킹 산정은 전국 규모의 아마추어 대회를 2단계로 분류해 본선 상위 입상자 20명에게만 점수를 부여한다.
1단계(한국경제신문 아마골프랭킹전,한국미드아마골프선수권대회,부산MBC 전국 아마추어골프대회) 대회 우승자에게는 200점, 2단계(전국골프장 대항팀 선수권대회,스카치블루배 사회인 골프대회,닥스 아마추어 골프 최강전,정관장배 골프대회) 대회 우승자에게는 150점을 주는 방식이다.
한경닷컴 골프플러스(www.hankyung.com/golfplus)에 들어가면 지난 3년간 아마추어 랭킹과 각 대회 개인별 최종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