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석유, 1분기 실적부진 불구 긍정적 의견 유효-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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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9일 호남석유화학에 대해 1분기 실적개선 지연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는 긍정적인 의견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부진은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도 원재료 나프타 가격이 제품판매 가격에 충분히 전가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또한 롯데건설 등 지분법 적용투자주식도 시가총액의 64% 수준에 육박해 여전히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안 애널리스트는 "지난 1분기 실적부진 등 실적개선 모멘텀이 지연되고 있으나 낮은 벨루에이션 지표와 롯데건설, KP케미칼의 상장 및 합병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긍정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3-4월에 집중된 주요 석유화학업체 정기보수와 5월초에 발생한 여수석유화학단지 화재영향으로 가격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에 2분기 영업이익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부진은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데도 원재료 나프타 가격이 제품판매 가격에 충분히 전가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또한 롯데건설 등 지분법 적용투자주식도 시가총액의 64% 수준에 육박해 여전히 자산가치 대비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안 애널리스트는 "지난 1분기 실적부진 등 실적개선 모멘텀이 지연되고 있으나 낮은 벨루에이션 지표와 롯데건설, KP케미칼의 상장 및 합병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긍정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3-4월에 집중된 주요 석유화학업체 정기보수와 5월초에 발생한 여수석유화학단지 화재영향으로 가격상승이 예상되기 때문에 2분기 영업이익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