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롯데쇼핑 '매수'..신세계 보수적 접근-CJ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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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은 19일 내수 부양 제한 요인과 경쟁심화 등으로 백화점 업체 중심의 투자접근이 바람직하다고 제시했다.
이 증권사 민영상 연구원은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 압박은 정부의 내수부양 의지에 제한적 요인이 되고 있다"며 "또 홈플러스의 홈에버 인수로 인한 할인점 시장의 경쟁심화로 마트 비중이 높은 신세계는 주가 프리미엄 축소가 예상되는 만큼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할인점 경쟁리스크에서 자유로운 현대백화점(매수, 목표가 12만3000원)과 물가상승 영향이 낮은 백화점 비중이 높은 롯데쇼핑(매수, 목표가 47만8000원) 중심의 투자접근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4월 대형 유통업체의 기존점 매출성장은 백화점 6.5%, 할인점 0.1% 증가세를 기록해 백화점은 전월에 이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했으나 할인점은 전월보다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다.
5월은 계절적 소매 성수기와 전년동월보다 늘어난 휴일수 효과로 인해 물가상승과 내수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선두 소매업체들의 기존점 매출 성장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이 증권사 민영상 연구원은 "최근 가파른 물가상승 압박은 정부의 내수부양 의지에 제한적 요인이 되고 있다"며 "또 홈플러스의 홈에버 인수로 인한 할인점 시장의 경쟁심화로 마트 비중이 높은 신세계는 주가 프리미엄 축소가 예상되는 만큼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할인점 경쟁리스크에서 자유로운 현대백화점(매수, 목표가 12만3000원)과 물가상승 영향이 낮은 백화점 비중이 높은 롯데쇼핑(매수, 목표가 47만8000원) 중심의 투자접근이 바람직하다는 설명이다.
한편 4월 대형 유통업체의 기존점 매출성장은 백화점 6.5%, 할인점 0.1% 증가세를 기록해 백화점은 전월에 이어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했으나 할인점은 전월보다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다.
5월은 계절적 소매 성수기와 전년동월보다 늘어난 휴일수 효과로 인해 물가상승과 내수둔화 우려에도 불구하고 선두 소매업체들의 기존점 매출 성장은 견조한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