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해운株들이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20분 현재 현대중공업이 전 거래일보다 1만3000원(3.54%) 오른 38만원을 기록하고 있는 것을 비롯, 골드만삭스의 매각자문사 취소결정에도 불구하고 대우조선해양이 3.72% 오른 4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중공업과 STX조선, 현대미포조선, 두산중공업 등도 2% 후반대의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운주 역시 상승세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STX팬오션과 한진해운 흥아해운, 대한해운이 1%대 대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현대상선도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조선,해운주의 주가 흐름은 1분기 실적호조와 함께 외국계 매수세 유입이 계속되고 있고, 최근 발틱운임지수(BDI) 사상 최고치 경신하는 등 향후 전망이 좋을 것이란 기대가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