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텔레콤, 시총 3위도 위협..외국인 매도 지속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하나로텔레콤이 수익성 악화 우려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며 태웅에 시가총액 3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19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85% 하락한 8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하나로텔레콤의 시가총액은 1조9325억원으로 최근 승승장구하고 있는 태웅(1조9085억원)에 300억원 차이로 바짝 추격을 당하고 있다.
지난달 1분기 기대이하의 실적 발표로 시장에 큰 충격을 주면서 증권사들도 하나로텔레콤에 대한 목표가를 잇따라 하향조정한 바 있다.
대신증권은 통신업계의 경쟁 격화로 하나로텔레콤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4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NH투자증권은 하나로텔레콤의 1분기 실적이 충격적이며 당분간 주가 상승 계기를 마련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시장평균'의견을 유지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지난달 11일 이후 단 한 차례만 제외하고는 순매도로 일관하고 있어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
하나로텔레콤은 19일 오전 10시2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2.85% 하락한 81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이틀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하나로텔레콤의 시가총액은 1조9325억원으로 최근 승승장구하고 있는 태웅(1조9085억원)에 300억원 차이로 바짝 추격을 당하고 있다.
지난달 1분기 기대이하의 실적 발표로 시장에 큰 충격을 주면서 증권사들도 하나로텔레콤에 대한 목표가를 잇따라 하향조정한 바 있다.
대신증권은 통신업계의 경쟁 격화로 하나로텔레콤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된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만4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NH투자증권은 하나로텔레콤의 1분기 실적이 충격적이며 당분간 주가 상승 계기를 마련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시장평균'의견을 유지했다.
이 가운데 외국인은 지난달 11일 이후 단 한 차례만 제외하고는 순매도로 일관하고 있어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