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에스엔피(대표 안경철)가 차량 탑재용 터치스크린의 핵심 부품인 '초박판 ITO(투명전극) 유리기판'을 국내 처음으로 양산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초박판 ITO 유리기판은 0.2㎜ 이하 두께의 평판유리에 ITO를 입혀 터치스크린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차량용은 여름철 고온 및 겨울철 극저온 상황에서도 성능을 유지해야 하고 차체와 수명이 동일한 내구성을 요구하는 등 높은 기술력을 요구한다.

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