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ㆍ레저스포츠 분야 전문인력 육성

한림대학교 GP&SG양성 SLIM NURI사업팀(팀장 한상덕)은 대학의 특성화와 우수한 지역인재 양성,지역혁신체제 구축 등을 목표로 설립됐다.

특히 관광레저스포츠 산업분야에 필요한 인재를 통합교육시스템을 통한 GP&SG(Global Partners &Specialized Generalists) 양성과 산학관 협력을 통한 지역혁신체제 구현으로 지역 발전에 공헌하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림대 체육학부 교수 16명,학사과정 301명,대학원 석ㆍ박사 과정 10명 등 총 327명으로 구성돼 있다.

사업팀은 전문가 인력 양성을 위해 전문가 트랙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수 학습방법의 개선과 실무중심의 교재 개발을 실시하는 등 현장밀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학술동아리(수상스키GP팀,윈드서핑GP팀,스포츠경영관리GP팀 등)를 운영하며 다양한 전문가 유형의 GP팀 실습교육과 현장ㆍ해외교육을 통해 학생 개인의 능력도 배양한다.

사업팀은 또 현장교육 실시,위탁실습교육 실시,산업체 인사멘토링 등을 통한 산업현장 직무적응력을 증대시켜 취업률을 제고하는 등 산·학 협력 윈-윈프로그램도 강화하고 있다.

대학의 고급브레인 집단을 활용한 산·학공동연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의 특성과 특화된 자원을 활용한 아이디어 상품으로 창업을 유도하는 스핀-오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격증 취득과 외국어교육 등의 취업률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2000년부터 매년 전원 또는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또 전체 학생 중 절반가량에 장학금(약 2억원)을 제공했고 120명을 미국 일본에 연수를 보내기도 했다.

한상덕 팀장은 "GP팀 운영은 소수학생을 대상으로 지도교수와 함께 집중지도를 통해 다양한 실용전문지식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스키지도자,레크리에이션지도자,스포츠경영관리사,운동처방사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별반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