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에 '죄와벌 박물관'…범죄의 모든 것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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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에 각종 범죄 형태와 처벌 내용 등 범죄와 관련한 모든 것을 보여주는 박물관이 들어섰다고 AP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지난 16일 공식 개관한 이 '죄와벌 박물관(NMCP)'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 일단 성공리에 출발했다.
박물관에서는 각종 범죄 형태와 처벌 내용,범죄 예방법을 보여준다.또 마네킹을 이용해 시체 해부 실습을 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순찰차를 타고 초고속으로 범죄자를 추격하기도 한다.
감방 체험도 할 수 있다.
박물관 소유자인 존 모건은 "대부분의 박물관에서는 걷고 읽는 것을 되풀이할 뿐"이라며 "여기서는 걷다가 읽고,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고 자랑했다.
젊은 세대가 체험을 중시하는 점을 감안해 차별화했다는 것이다.
지난주에는 폭스TV 프로그램 '아메리카스 모스트 원티드'의 스튜디오로 이용되기도 했다.
관람요금은 성인 18달러(1만8000원),어린이 15달러(1만5000원).모건은 완벽한 감옥으로 악명 높았으나 지금은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알카트라즈섬의 형무소 방문 중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
지난 16일 공식 개관한 이 '죄와벌 박물관(NMCP)'에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 일단 성공리에 출발했다.
박물관에서는 각종 범죄 형태와 처벌 내용,범죄 예방법을 보여준다.또 마네킹을 이용해 시체 해부 실습을 하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순찰차를 타고 초고속으로 범죄자를 추격하기도 한다.
감방 체험도 할 수 있다.
박물관 소유자인 존 모건은 "대부분의 박물관에서는 걷고 읽는 것을 되풀이할 뿐"이라며 "여기서는 걷다가 읽고,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고 자랑했다.
젊은 세대가 체험을 중시하는 점을 감안해 차별화했다는 것이다.
지난주에는 폭스TV 프로그램 '아메리카스 모스트 원티드'의 스튜디오로 이용되기도 했다.
관람요금은 성인 18달러(1만8000원),어린이 15달러(1만5000원).모건은 완벽한 감옥으로 악명 높았으나 지금은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알카트라즈섬의 형무소 방문 중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밝혔다.
서기열 기자 phil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