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이 오는 10월6일 평양에서 현정은 회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경 정주영체육관 5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현정은 회장의 취임 5주년과 금강산 관광 10주년이 겹친 만큼 고(故)정주영 명예회장의 업적과 대북사업의 의미를 되새기자는 뜻에서다.

현대아산은 체육관 개관 기념식에 유명 가수 등을 초청해 축제 분위기를 낼 계획이다.

2003년 개관식 때 처럼 육로로 방북할지,전세기를 띄울지는 현재 검토 중이다.

정주영체육관은 다목적 문화체육시설로 2003년 10월6일 문을 열었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