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태우가 함께 드라마에 출연한 가수 아이비에 대해 극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19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드라마 4부작 <도쿄, 여우비>(극본 김진희, 연출 이준형) 제작발표회에서 김태우는 ‘아이비의 연기’와 관련 질문에, “함께 촬영하는 신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 짧은 모습들에서 빛나는 눈빛을 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태우는 “가수로서는 유명하지만 연기는 처음인 신인연기자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그러나 아이비의 연기에 대한 자세나 눈빛은 열의에 가득차 놀라움을 자아냈다. 연기자로서도 성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선배 연기자로서의 칭찬의 말을 전했다.


<도쿄, 여우비>는 한국 스타와 한국 유학생이자 초밥 요리사의 여우비처럼 짧고 뜨거운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김태우 김사랑 오타니 료헤이 등이 출연하며 가수 아이비가 우정으로 출연한다.


6월 2일 첫방송.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