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사이클론 '나르기스'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미얀마를 21일부터 사흘간 방문한다.

반 총장은 미얀마에 머물면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이라와디 삼각주 지역을 둘러보고 수도 양곤을 방문,미얀마의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해외 구호지원에 폐쇄적인 미얀마 군사정부에 국제사회의 우려를 전하고 구호활동의 문을 개방하도록 촉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