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랠리 온다" … 하반기 코스피 2100 넘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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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올 6~7월엔 경기가 본격적으로 회복돼 증시는 '서머랠리'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 유망 업종으로는 정보기술(IT) 자동차와 함께 기계 및 건설업종이 꼽혔다.
우리투자증권은 19일 하반기 증시 전망 보고서에서 "유동성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현재의 금융장세는 이르면 3분기부터 실적장세로 바뀔 것"이라며 "올해 실적 전망을 기준으로 할 때 코스피지수는 연말엔 최고 2120까지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특히 6월과 7월에는 경기 하강을 이끌고 있는 내수가 경기부양책과 기업 투자 증가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이면서 경기선행지수가 저점을 찍고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머랠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6월 이후로 예상되는 연속적인 금리 인하와 하반기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주가 상승의 재료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우리투자증권은 하반기 상장 기업의 매출은 16.1%,영업이익은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망 업종으로는 현재 주도주인 반도체 및 IT 하드웨어,자동차 등과 함께 기계와 건설업종 등을 꼽았다.
우리투자증권은 IT업종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하이닉스 외에 반도체장비 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LCD부품주인 한솔LCD 등을 최선호주로 추천했다.또 자동차업종에서는 현대차,내수 관련주로는 신세계 SBS 한솔제지 등을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이 밖에 LG마이크론 LG디스플레이 등도 관심을 가져볼 만한 저평가 종목이라고 우리투자증권은 제시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
투자 유망 업종으로는 정보기술(IT) 자동차와 함께 기계 및 건설업종이 꼽혔다.
우리투자증권은 19일 하반기 증시 전망 보고서에서 "유동성이 주가를 밀어올리는 현재의 금융장세는 이르면 3분기부터 실적장세로 바뀔 것"이라며 "올해 실적 전망을 기준으로 할 때 코스피지수는 연말엔 최고 2120까지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강현철 투자전략팀장은 "특히 6월과 7월에는 경기 하강을 이끌고 있는 내수가 경기부양책과 기업 투자 증가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이면서 경기선행지수가 저점을 찍고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머랠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와 함께 6월 이후로 예상되는 연속적인 금리 인하와 하반기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주가 상승의 재료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우리투자증권은 하반기 상장 기업의 매출은 16.1%,영업이익은 35%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망 업종으로는 현재 주도주인 반도체 및 IT 하드웨어,자동차 등과 함께 기계와 건설업종 등을 꼽았다.
우리투자증권은 IT업종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 하이닉스 외에 반도체장비 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LCD부품주인 한솔LCD 등을 최선호주로 추천했다.또 자동차업종에서는 현대차,내수 관련주로는 신세계 SBS 한솔제지 등을 유망 종목으로 꼽았다.
이 밖에 LG마이크론 LG디스플레이 등도 관심을 가져볼 만한 저평가 종목이라고 우리투자증권은 제시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