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업체 진학사는 미국에서 1년간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유학할 초.중.고등학생 20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선발된 학생들은 미국 워싱턴주의 장학재단 '글로벌 에듀 파운데이션'이 아시아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으로 학교에 다닐 수 있다.

학업 성취도나 교내 활동 실적이 우수할 경우 1년 단위로 장학생 혜택을 연장받는 것도 가능하다.

글로벌 에듀 파운데이션은 국제문화교류와 글로벌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장학 단체로 한국 학생을 장학생으로 선발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진학사는 이에 관한 설명회를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3일까지 동양생명 홈페이지(http://www.myangel.co.kr)에서 받는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