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의 부인 카를라 브루니 여사가 오는 7월 자신의 세 번째 앨범을 출시한다.

이 앨범에는 14곡이 수록될 예정인데,대부분의 곡은 사르코지 대통령을 만나기 전에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보이스 트랙은 끝났으나 일부 사운드 혼합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AFP통신이 브루니 여사의 에이전트인 베르트랑 드 라비의 말을 인용해 전했다.

이 앨범은 7월21일을 기해 프랑스 영국 독일 이탈리아 등에서 동시에 출시될 예정이다.

대부분 노래는 브루니 여사가 직접 작사,작곡했으나 프랑스의 유명 작가 미셸 우엘벡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도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사르코지 대통령과의 사랑을 담고 있는 노래도 수록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