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새내기주인 테스우진비앤지가 상장 첫날 나란히 하한가를 기록했다.

20일 코스닥시장에서 테스는 공모가(3만4000원)보다 높은 3만8500원으로 매매를 시작했지만 종가는 14.94% 하락한 3만2750원에 마감했다.

우진비앤지도 공모가(4000원)보다 높은 7700원으로 시초가가 정해진 후 초반 오름세를 보이다 하한가인 6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올해 코스닥 신규 상장 업체 15개 중 8개 종목이 거래 첫날 하한가를 기록했다.

테스는 반도체 장비업체로 지난해 매출 668억원,영업이익 167억원을,동물약품 생산업체인 우진비앤지는 작년 매출 135억원,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