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소녀시대의 프로듀싱 그룹인 룸메이트의 앨범 가운데 한 곡을 부른 가수 우성민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우성민은 국내에서 앨범조차 낸 적이 없는 가수지만 드라마 '스마일 어게인'과 영화 '외출' '6년째 연애중'의 OST를 불러 목소리를 알린 가수다.

야구선수 출신의 우성민은 10년동안 야구선수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소녀시대의 멤버 제시카, 티파니, 서현으로 이뤄진 프로듀싱 그룹 '룸메이트' 앨범 가운데 '기억에…울다'라는 곡을 불러 화제가 되고 있다.

우연히 케이블채널 '채널V'의 오디션에서 우승하면서 가수로 데뷔한 우성민은 7년째 활동중이지만 국내에서는 잘 알려져있지 않은 신인 아닌 신인.

하지만 일본에서는 한류스타인 배용준, 손예진이 출연한 영화 '외출'의 OST를 부른덕에 일본에서 먼저 데뷔해 지난 2005년 10월 정식 앨범을 내고 콘서트까지 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일본에서 고정팬만 2000~3000명에 이르며 앨범도 2만~3만장 가량 판매된 우성민은 9월에 국내에서도 정규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