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연기자 이파니(22)가 이혼후 심경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S 센터에서 열린 Mnet '추적 X-boy friend' 녹화장에서 이파니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평생 따로 산 남녀가 결혼 후 같이 지내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했다"며 이혼에 대한 견해를 밝힌것으로 전해졌다.

이파니는 지난 2006년 제1회 한국플레이보이모델로 선정돼 큰 화제를 낳았으며 같은해 9월 결혼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별거 생활을 해오다 결국 결혼 1년 6개월만인 지난 5월 6일 이혼신청서를 제출했다.

이파니는 이혼 직후 자신의 미니홈피에 "여러분 너무 죄송합니다. 저는 부족함이 많은 사람입니다"라면서 "저를 찾아주시는 분들의 응원과 관심에 힘을 내고 있습니다"라며 짤막한 글을 남겨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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