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과 18일 'Festa On Ice 2008' 공연에서 세계적인 피겨 선수들과 함께 '올스타 초청 피겨쇼'를 성황리에 마친 김연아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즐겁게 즐겼던 피겨쇼에서의 감흥과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연아는 20일 자정을 넘긴 새벽 자신의 미니홈피에 자신을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글을 남겨 눈길을 끌고 있다.

김연아는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정말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의 말로 글을 시작했다.

이어 김연아는 "쑈..많이는 안해봤지만 이번 쑈는 그어느때보다도 더 흥분되고 즐거웠고 신났고 뿌듯했습니다. 여러분들의 꺄~~~~악이 한몫햇습니다"라며 피겨쇼에서의 즐거웠던 감정과 팬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녀는 "저도 이정도로 재밌게 스케이트를 타본적은 첨입니다. 다른선수들도 만족하고 돌아가는것같아 너무 뿌듯하고 좋았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라며 만족스러웠던 당시를 떠올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연아의 미니홈피에는 김연아 선수와 닮은 미모의 친언니인 김애라씨의 사진이 공개돼 얼굴이 알려지자 눈길을 끌고 있다.

김연아 선수가 미니홈피 '패밀리'폴더에 올려놓은 언니의 얼굴을 본 네티즌은 "누나 친척들은 다 이쁜가봐요?" "연아 언니 예쁘다"라며 미모의 자매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이상미 기자 leesm11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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