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증권은 21일 밸류에시션 부담으로 조정을 받고 있는 박스권 장세에서 살 만한 종목 다섯 가지를 골라 추천했다.

신중호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지수가 많이 상승해서 부담이라면 ▶가격 부담이 없는 주식 ▶경기침체 부담 속에서도 성장이 기대되는 주식 ▶인플레이션 압박에서도 양질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주식이 현 장세에 투자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코스피 12월 결산법인(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 중 영업이익과 EPS(주당순이익)가 흑자인 기업들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률은 평균 13%로, 이보다 높은 수익성이 예상되는 기업들 중에 EPS 증가율 대비 PER(주가수익비율)이 낮은 기업들을 선별했다.

이렇게 선정한 기업은 LG디스플레이, KTB네트워크, LG, 삼성전자, 한진중공업 등 다섯 곳이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