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디엠피, 삼성전자 프린터 육성 수혜주-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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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은 21일 삼성전자 프린터 사업 육성에 따른 수혜주로 대진디엠피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 송창민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삼성전자의 레이저프린터 생산량은 전년 대비 32% 늘어난 657만대이며, 향후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삼성전자 프린터 부품 점유율 1위 업체인 대진디엠피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프린터 부품의 원재료인 우레탄의 자체 생산으로 원가 절감에 유리하며, 중국 자회사와의 판매 구조를 통해 삼성전자의 가격 인하 정책에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는 LED(발광다이오드)를 꼽았다. 송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신도시 및 도심재개발 사업과 함께 LED 제품의 매출이 늘 것"이라며 "국내 대형 건설사의 모델하우스 조명 중 80%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대진디엠피 주가는 삼성전자의 신모델 프린터 출시 지연으로 고점 대비 33% 하락했는데, 이는 지나친 우려로 인한 저평가라는게 송 애널리스트의 평가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
이 증권사 송창민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삼성전자의 레이저프린터 생산량은 전년 대비 32% 늘어난 657만대이며, 향후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삼성전자 프린터 부품 점유율 1위 업체인 대진디엠피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프린터 부품의 원재료인 우레탄의 자체 생산으로 원가 절감에 유리하며, 중국 자회사와의 판매 구조를 통해 삼성전자의 가격 인하 정책에 유연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는 LED(발광다이오드)를 꼽았다. 송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신도시 및 도심재개발 사업과 함께 LED 제품의 매출이 늘 것"이라며 "국내 대형 건설사의 모델하우스 조명 중 80%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대진디엠피 주가는 삼성전자의 신모델 프린터 출시 지연으로 고점 대비 33% 하락했는데, 이는 지나친 우려로 인한 저평가라는게 송 애널리스트의 평가다.
한경닷컴 박철응 기자 he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