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장기보험 신계약 성장을 기대한다-동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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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종금증권은 21일 삼성화재에 대해 장기보험 판매환경 개선으로 신계약 성장이 기대된다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최종원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삼성화재의 당기순이익은 보험영업 호조와 투자영업이익의 개선에 힘입어 전분기 대 비 40.5% 증가한 1460억원을 기록했다"며 "연간 전체 순이익은 39.7% 증가한 476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화재 등 일반보험 손해율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의 손해율 개선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2008 회계연도 자동차보험료는 인상 가능성이 많지 않아 6.5%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동양증권은 예상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사고율 증가세의 둔화와 정부의 기초질서 확립의지 등으로 손해율은 71.0%에 그쳐 동부문의 수익개선세는 올해에도 유지될 것 으로 전망했다.
동양증권은 올해 장기보험이 11.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전년 성장률 12.0%에 비해 다소 둔화되는 것이지만 전년 신계약 성장률이 1.1%에 머물러 올해 초기 계속보험료의 유입이 둔화될 것임을 감안할 때 결코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장기보험 계속보험료의 유입속도는 하반기에 빨라질 것"이라며 이는 2007년 12월 이후 신계약 매출이 현격히 회복되고 있고 설계사의 13월차 정착률이 증가되고 신규 충원이 계획되고 있어 설계사 판매 채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장기보험의 13회차 유지율도 개선(FY06, 76.5%->FY07, 77.8%)되는 등 매출을 위한 판매조건이 개선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
최종원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4분기 삼성화재의 당기순이익은 보험영업 호조와 투자영업이익의 개선에 힘입어 전분기 대 비 40.5% 증가한 1460억원을 기록했다"며 "연간 전체 순이익은 39.7% 증가한 4765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화재 등 일반보험 손해율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자동차보험과 장기보험의 손해율 개선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달성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2008 회계연도 자동차보험료는 인상 가능성이 많지 않아 6.5%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동양증권은 예상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하지만 사고율 증가세의 둔화와 정부의 기초질서 확립의지 등으로 손해율은 71.0%에 그쳐 동부문의 수익개선세는 올해에도 유지될 것 으로 전망했다.
동양증권은 올해 장기보험이 11.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전년 성장률 12.0%에 비해 다소 둔화되는 것이지만 전년 신계약 성장률이 1.1%에 머물러 올해 초기 계속보험료의 유입이 둔화될 것임을 감안할 때 결코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장기보험 계속보험료의 유입속도는 하반기에 빨라질 것"이라며 이는 2007년 12월 이후 신계약 매출이 현격히 회복되고 있고 설계사의 13월차 정착률이 증가되고 신규 충원이 계획되고 있어 설계사 판매 채널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장기보험의 13회차 유지율도 개선(FY06, 76.5%->FY07, 77.8%)되는 등 매출을 위한 판매조건이 개선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