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고예당이 계열사인 에너당에너지의 러시아 유전 시추 착수소식에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1분 현재 세고는 전날보다 50원(4.88%) 오른 1280원에 거래되고 있고, 예당은 135원(4.36%) 오른 3230원을 기록 중이다.

예당에너지는 전날 러시아 유전에 대한 2단계 시추작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빈카를 통해 러시아 생산유전을 인수한 예당에너지는 "지난 9일 2단계 시추개발비를 빈카에 지급했으며 현재 시추작업을 위한 토목공사와 시추장비설치를 완료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예당에너지는 엔터테인먼트 업체인 예당과 세고의 계열사로 러시아 빈카(Vinca)사를 통해 러시아의 생산유전을 인수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