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인기 그룹 원더걸스의 멤버였던 현아의 컴백설이 제기되면서 많은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현아는 2007년 원더걸스 싱글 앨범 'The wonder begins'로 첫 신고식을 가진 바 있지만 건강상의 이유로 그룹을 떠났다.

하지만 오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 경기장에서 본선을 치루는 '싸이언 비보이 챔피언십 2008' 홍보를 위한 광고 동영상에 깜짝 등장했다.

때문에 그녀의 복귀를 기다리는 많은 팬들은 '현아 컴백설'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 또한 그녀의 복귀와 관련해 '원더걸스에 다시 합류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까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한경닷컴과 전화 통화에서 "비보이 챔피언십 동영상에 현아가 등장한 것은 사실이지만 컴백설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확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텔미댄스' 열풍으로 전국을 강타했던 원더걸스는 7월 팀을 떠났던 현아를 대신해 유빈이 합류했다.

한편, 인기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는 원더걸스는 새로운 앨범 홍보를 위해 예은-선예-유빈-선미-소희 순으로 '호피'를 주제로 한 프로젝트 컨셉트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지난 16일 예은을 시작으로 선예, 유빈의 순서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20일 멤버 선미의 깜찍 사진이 공개됐다. 선미는 막내 소희와 동갑내기로 거리를 걸으며 쇼핑을 즐기고 있는 선미의 단독 컷으로 레오파드 아이템과 선미의 시크한 표정이 눈길을 모은다.

특히, 이번 원더걸스 2집 앨범의 발매를 앞두고 21일 많은 네티즌들은 '원더걸스 봉봉'에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지만 정식 타이틀곡 발표는 22일 있을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