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CEO] 대연정공(주)‥국산 PE 전자식 이음관 해외 21國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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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1984년 금형전문 제작업체로 출발한 대연정공㈜(대표 김영식 www.daeyoun1.co.kr)은 미국으로부터 수입해 쓰던 가스ㆍ수도관의 이음관을 1995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업계에 이름을 알렸다.
제품 내부에 열선이 내장돼 이음부위를 자동 융착시키는 '전자식 폴리에틸렌(PE) 이음관'과 부식이나 기타 변형 걱정이 없는 'PE 볼밸브'는 이 회사의 주력 품목. 이들 제품은 국내 31개 도시가스회사에 납품되고 있으며,일본 등 해외 21개국에도 역수출되고 있다.
꾸준한 기술 개발로 80여건의 특허를 보유한 이 회사는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최근 7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여 100여종의 규격제품 개발을 완료하기도 했다.
이 제품들은 ISO 외에 미국재료시험협회(ASTM) 인증을 획득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수출되고 있다.
2002년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고,2004년 산자부의 세계일류상품선정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이 회사는 올해에도 5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무난히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두바이 등에 해외 현지공장 설립도 추진 중이다.
김영식 대표는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수도관을 철관 대신 효율성이 높은 폴리에틸렌 관으로 하고 아울러 플라스틱 이음관과 밸브 까지도 보편화돼야 한다"며 "앞으로 대형관 개발 등을 통한 기술적 뒷받침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
1984년 금형전문 제작업체로 출발한 대연정공㈜(대표 김영식 www.daeyoun1.co.kr)은 미국으로부터 수입해 쓰던 가스ㆍ수도관의 이음관을 1995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업계에 이름을 알렸다.
제품 내부에 열선이 내장돼 이음부위를 자동 융착시키는 '전자식 폴리에틸렌(PE) 이음관'과 부식이나 기타 변형 걱정이 없는 'PE 볼밸브'는 이 회사의 주력 품목. 이들 제품은 국내 31개 도시가스회사에 납품되고 있으며,일본 등 해외 21개국에도 역수출되고 있다.
꾸준한 기술 개발로 80여건의 특허를 보유한 이 회사는 미국시장 공략을 위해 최근 7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여 100여종의 규격제품 개발을 완료하기도 했다.
이 제품들은 ISO 외에 미국재료시험협회(ASTM) 인증을 획득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에 수출되고 있다.
2002년 3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고,2004년 산자부의 세계일류상품선정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이 회사는 올해에도 5만달러의 수출실적을 무난히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국,두바이 등에 해외 현지공장 설립도 추진 중이다.
김영식 대표는 "우리나라도 선진국처럼 수도관을 철관 대신 효율성이 높은 폴리에틸렌 관으로 하고 아울러 플라스틱 이음관과 밸브 까지도 보편화돼야 한다"며 "앞으로 대형관 개발 등을 통한 기술적 뒷받침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재섭 기자 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