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21이 정홍희 회장에 대한 검찰 수사 소식이 알려지면서 급락세다.

21일 오후 1시9분 현재 스포츠서울21은 전날보다 285원(10.61%) 내린 2400원에 거래되며 사흘만에 하락 반전하고 있다. 장초반 가격제한폭 가까이 떨어졌다 다소 진정되는 기미를 보이고는 있지만 더이상 하락폭을 좁히지는 못하는 모습이다.

한 종합일간지는 이날 검찰이 제주의 한 골프장 대주주인 정홍희 스포츠서울21 회장에 대해 골프장 세금 탈루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