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베트남 호치민거래소(HOSE)가 지난 3월 발주한 베트남 증권시장 차세대시스템 국제입찰에서 상위 3개사로 압축된 기술적격후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정부가 직접 주관하는 사업으로 주식 매매 및 청산·결제 등 거래소 시스템과 증권사용 솔루션 등 총 13개 상품 일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거래소는 올 하반기 3개사만을 대상으로 한 2차 기술제안평가를 통과하면 최종 개발자로 선정될 수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