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證, 노사화합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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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하나대투증권이 2008년 임단협을 앞두고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함께하는 노사화합 ‘좋은 회사 만들기’ 선포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하나대투증권은 20일 업무종료 후 김지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은종민, 이규호 노조위원장 등 노동조합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 ‘좋은 회사 만들기’ 선포식을 갖고 노사간의 협력을 다짐하는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노사 양측은 자통법 시행과 신규 증권사 진출 등에 따른 증권시장의 경쟁심화에 대비해 노사가 소모적인 논쟁과 대립을 지양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과 상생의 회사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김지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증권업계의 변화를 선도하는 최고의 회사를 만들겠다"면서 "앞으로 경영진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함과 동시에 일하기 좋은 회사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은종민 노조위원장도 "자통법시행 등 업계의 무한경쟁과 변화의 시기를 앞두고 불필요한 논쟁과 대립보다는 노사간의 원만한 해결과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노사가 참여하는 공동 워크샵과 전직원이 참여하는 한마음 결의대회, 노사 현안을 협의할 T/F팀 구성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앞서 하나대투증권은 20일 업무종료 후 김지완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은종민, 이규호 노조위원장 등 노동조합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가 함께 ‘좋은 회사 만들기’ 선포식을 갖고 노사간의 협력을 다짐하는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노사 양측은 자통법 시행과 신규 증권사 진출 등에 따른 증권시장의 경쟁심화에 대비해 노사가 소모적인 논쟁과 대립을 지양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화합과 상생의 회사를 만들기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김지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로운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증권업계의 변화를 선도하는 최고의 회사를 만들겠다"면서 "앞으로 경영진은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함과 동시에 일하기 좋은 회사 만들기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은종민 노조위원장도 "자통법시행 등 업계의 무한경쟁과 변화의 시기를 앞두고 불필요한 논쟁과 대립보다는 노사간의 원만한 해결과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데 공감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은 이날 출범식을 시작으로 노사가 참여하는 공동 워크샵과 전직원이 참여하는 한마음 결의대회, 노사 현안을 협의할 T/F팀 구성 등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