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 고장나 카드결제 안되면 택시요금 안내도 된다
승객이 서울시내에서 카드결제용 택시를 탔다가 기계고장으로 결제를 못한 경우 택시요금을 내지 않고 내려도 된다.

승객이 안낸 금액은 카드결제 시스템을 운영하는 한국스마트카드(KSCC)가 책임지고 대신 영업 혹은 개인택시 사업자에게 지불하게 된다.

서울시는 21일 택시요금 카드결제 활성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시행방안을 확정,오는 6월부터 서울시내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재철 기자 eesang6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