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8.05.21 17:29
수정2008.05.22 09:32
최근 사의를 표명한 김성중 경제사회발전노사정 위원장이 유임될 것으로 알려졌다.
공기업과 공공기관 등 정부 산하 기관장에 대한 물갈이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참여정부 인사 중에서 재신임을 받은 첫 번째 케이스다.
여권 고위 관계자는 21일 "이명박 대통령이 김성중 위원장을 유임시키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며 "노동 분야에서 30년 이상 활동, '테크노크라트'라는 경력을 인정해 이 대통령이 낙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