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가 지난 16일 예은을 시작으로 선예, 유빈의 순서로 세 번째 프로젝트 컨셉트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동갑내기 선미에 이어 소희의 사진이 공개됐다.

원더걸스의 막내 소희는 청순한 이미지로 많은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멤버.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소희의 사진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세련된 모습으로, 청순한 소희의 그간의 이미지와 180도 다른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원더걸스의 컴백과 맞물려 전 멤버 현아의 제 6의 멤버 영입설과 타이틀곡 '봉봉'설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측은 21일 한경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아이러니'를 시작으로 '텔미'까지를 두번째 프로젝트로 칭하고 이번에 세번째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면서 "22일 공개할 예정으로 타이틀곡은 '봉봉'이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또한 지난해 건강상의 이유로 그룹을 떠난 현아의 '원더걸스 컴백설'에 대해서는 "현아가 원래 춤을 잘춘다. 때문에 이번에 홍보에도 참여하게된 것 같다"면서 "원더걸스 컴백과 맞물려 현아의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모으는 것 같은데, 제6의 멤버로서의 합류는 결정된 바 없다"라고 사실과 다름을 전했다.

한편, 멤버들의 화려한 의상과 섹시 컨셉트의 모습으로 재무장한 원더걸스는 이번 세번째 프로젝트 활동에서도 보다 성숙한 이미지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멤버들의 변신에 벌써부터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