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수익성 개선" 목표가 ↑ … 리먼브라더스 '매수' 추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리먼브러더스가 CJ제일제당의 주가 상승 요인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며 '매수' 추천했다.
리먼브러더스는 21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식품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분기부터 곡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이익률이 높아질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보다 4% 높은 29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는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 가격 상승으로 인도네시아와 중국 등에 있는 해외 라이신 계열사들의 실적이 개선되며 CJ제일제당이 거둘 지분법 평가이익도 35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4.8%를 갖고 있는 삼성생명 지분과 부동산 등 자산이 시가총액의 30%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주가의 하방 경직성도 좋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리먼은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를 기존 30만3000원에서 33만원으로 9% 높였다.
이날 종가보다 23.8% 높은 가격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
리먼브러더스는 21일 CJ제일제당에 대해 "식품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3분기부터 곡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돼 이익률이 높아질 것"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을 기존 전망보다 4% 높은 2900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증권사는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 가격 상승으로 인도네시아와 중국 등에 있는 해외 라이신 계열사들의 실적이 개선되며 CJ제일제당이 거둘 지분법 평가이익도 35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4.8%를 갖고 있는 삼성생명 지분과 부동산 등 자산이 시가총액의 30%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주가의 하방 경직성도 좋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리먼은 CJ제일제당의 목표주가를 기존 30만3000원에서 33만원으로 9% 높였다.
이날 종가보다 23.8% 높은 가격이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