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야의 남규리가 영화 '고死(사)'를 위해 트레이드 마크였던 긴 머리를 싹뚝 잘랐다.

'고死'는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그린 스릴러 영화로 남규리와 이범수, 윤정희, 김범 등이 출연한다.

극중 이범수와 윤정희는 고교 선생님으로, 남규리와 김범은 학생으로 출연하며 지난 14일 부산의 한 고등학교에서 크랭크인 해 촬영이 한창이다.

남규리는 "첫 연기도전이다.가수 활동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단순한 헤어 스타일 변화가 아니라 <고死>에 임하는 마음가짐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공포 스릴러 '고死' 는 올 여름 관객들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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