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코리아, 매출 다각화 기대..매수-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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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투자증권은 공작기계 생산업체인 이엠코리아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9860원을 신규 제시했다.
한국투자증권 강영일 연구원은 "공작기계에 집중된 매출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방산부문이 성장할수록 주가 할인 요인이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사업부문이 위아社에 OEM 방식으로 납품하는 공작기계와 방위산업, 발전설비 부문으로, 공작기계 부문에 매출 비중이 87.3%로 집중돼 있다.
강 연구원은 "안정적인 매출은 가능하지만 성장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 OEM에서 벗어나 자체 사업 부문을 확장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방산부문의 성장"이라고 분석했다.
5인치 함포와 K-9 자주포 부품에 이어 올해부터 K-10 탄약운반장치의 매출이 본격화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1차로 두산인프라코어에 120대를 납품하기로 한 차기 보병 장갑차 송탄장치도 내년 18억, 2010년 이후 연 36억원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 연구원은 "방산부문은 자체 사업이라는 상징성 외에도 장기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고, 원가 상승을 감안해 적정 마진을 보장해 준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한국투자증권 강영일 연구원은 "공작기계에 집중된 매출구조를 다각화하기 위해 힘쓰고 있으며, 방산부문이 성장할수록 주가 할인 요인이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요 사업부문이 위아社에 OEM 방식으로 납품하는 공작기계와 방위산업, 발전설비 부문으로, 공작기계 부문에 매출 비중이 87.3%로 집중돼 있다.
강 연구원은 "안정적인 매출은 가능하지만 성장이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 OEM에서 벗어나 자체 사업 부문을 확장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방산부문의 성장"이라고 분석했다.
5인치 함포와 K-9 자주포 부품에 이어 올해부터 K-10 탄약운반장치의 매출이 본격화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1차로 두산인프라코어에 120대를 납품하기로 한 차기 보병 장갑차 송탄장치도 내년 18억, 2010년 이후 연 36억원의 매출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강 연구원은 "방산부문은 자체 사업이라는 상징성 외에도 장기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하고, 원가 상승을 감안해 적정 마진을 보장해 준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