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株 이틀째 하락세..대형주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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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주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8분 현재 보험주는 2.27% 떨어지면서 KOSPI 지수 하락율인 0.59%를 훨씬 하회하는 모습이다.
전날에도 기관들의 팔자세에 밀려 3.31% 떨어졌던 보험업종은 이날도 기관의 소극적인 매수세 속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외국인은 4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3억원을 순매수하는 소극적인 모습이다.
삼성화재가 -3.08%, 코리안리 -2.27%, 롯데손해보험 -2.41%, 그린화재보험 -2.29% 등으로 주요종목들이 2% 이상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 보험주인 LIG손보와 현대해상도 각각 1.35%, 1.13%씩 떨어지고 있고 흥국쌍용화재로 1.69% 하락했다.
오히려 M&A 이슈인 메리츠화재(-0.6%), 제일화재(-0.35%) 등은 하락폭이 적은편이지만, 한화손해보험은 1.83% 떨어진 모습이다.
이는 전날 제일화재 최대주주인 김영혜씨가 제일화재 의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힌 것과 관련, 제일화재와 한화손해보험이 통합하기 위한 수순으로 해석됐기 때문.
삼성화재는 재보험사 설립 소식과 해외 M&A에 나서겠다는 발표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하락하고 있으며, 재보험사 설립 우려감에 코리안리는 전날의 폭락세에 이어 이날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LIG손보는 LIG투자증권설립에 800억원을 출자한다는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한 모습이다. 그린화재보험은 손보회사로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그린손해보험'으로 사명변경을 선언했지만 효과가 없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22일 오전 9시 18분 현재 보험주는 2.27% 떨어지면서 KOSPI 지수 하락율인 0.59%를 훨씬 하회하는 모습이다.
전날에도 기관들의 팔자세에 밀려 3.31% 떨어졌던 보험업종은 이날도 기관의 소극적인 매수세 속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외국인은 4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이 3억원을 순매수하는 소극적인 모습이다.
삼성화재가 -3.08%, 코리안리 -2.27%, 롯데손해보험 -2.41%, 그린화재보험 -2.29% 등으로 주요종목들이 2% 이상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 보험주인 LIG손보와 현대해상도 각각 1.35%, 1.13%씩 떨어지고 있고 흥국쌍용화재로 1.69% 하락했다.
오히려 M&A 이슈인 메리츠화재(-0.6%), 제일화재(-0.35%) 등은 하락폭이 적은편이지만, 한화손해보험은 1.83% 떨어진 모습이다.
이는 전날 제일화재 최대주주인 김영혜씨가 제일화재 의장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힌 것과 관련, 제일화재와 한화손해보험이 통합하기 위한 수순으로 해석됐기 때문.
삼성화재는 재보험사 설립 소식과 해외 M&A에 나서겠다는 발표가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하락하고 있으며, 재보험사 설립 우려감에 코리안리는 전날의 폭락세에 이어 이날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LIG손보는 LIG투자증권설립에 800억원을 출자한다는 소식이 부담으로 작용한 모습이다. 그린화재보험은 손보회사로서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그린손해보험'으로 사명변경을 선언했지만 효과가 없는 모습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