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130달러를 돌파하면서 항공 등 운수장비업종의 내림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22일 오전 9시4분 현재 대한항공이 전날보다 2250원( 4.38%) 내린 4만9150원에 거래되며 사흘째 하락해 지난해 5월 25일 기록한 52주 신저가 4만9050원에 바짝 근접했고, 아시아나항공도 200원(3.37%) 내린 5730원을 기록 중이다.

해운주들도 대한해운이 전날보다 7000원(3.18%) 내린2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현대상선과 흥아해운, 한진해운 등도 1-2% 내림세를 지속하고 있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