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다리 미녀 가수' 김현정이 새 앨범 8집으로 2년 만에 전격 컴백한다.

최근 KBS 2TV <해피선데이-불후의 명곡>과 SBS 일일 드라마 카메오 출연 등으로만 소식을 전해 아쉬움을 줬던 그녀가 새로운 정규 앨범으로 팬들 곁으로 돌아오는 것.

20일~21일 경기도 남양주에 있는 한 세트장에서 진행된 8집 타이틀곡 '살짝 쿵' 뮤직비디오 촬영으로 모습을 드러낸 김현정은 밝고 경쾌한 곡만큼 밝은 이미지를 선보이며 화려한 컴백을 예고했다.

이번 김현정의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는 SS501 '데자뷰', '널부르는 노래', 에픽하이 '원' 등을 만든 자니브로스 홍원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랜만에 컴백에 김현정은 48시간 동안 웃음의 투혼을 발휘하며 보다 세련되고 멋진 뮤직비디오를 담아냈다고.

한편, 김현정은 오는 6월 9일 3집 음반 발매를 시작으로 컴백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