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독일에서는… 스포츠와 경영의 접목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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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사람들에게 축구란 어떤 의미일까? 바로 얼마 전까지 유럽 전역이 UEFA컵 챔피언스 리그 열기로 뜨거웠다.
축구는 이제 단순한 스포츠 종목을 넘어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돈과 명예를 안겨다주는 최고의 이벤트거리가 되었다.
최근의 독일 출판 시장을 살펴보면 축구에 대한 독일인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얼마 전 은퇴 경기를 가진 독일의 '거미손 골키퍼' 올리버 칸이 은퇴를 기념하는 책을 출간해 눈길을 끌었다.
《성공은 내 안에서 나온다(Ich.Erfolg kommt von innen)》라는 책에서 그는 수많은 위기를 극복했던 비결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이었다고 회고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책이 자기계발 분야로 분류되어 많은 독자들에게 성공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주고 있다는 점이다.
독일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 라인하르트 슈프렝어는 《최고의 라인업(Gut aufgestellt)》이라는 책을 통해 '축구는 곧 경영의 축소판'이라고 소개한다.
승리를 위해서는 팀워크와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축구가 너무나 잘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독일 필드하키 대표팀을 월드컵 3관왕 자리에 올려놓았고,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기술 고문으로 초빙돼 화제를 모았던 베른하르트 페터스의 《지도력 게임(Fuehrungs Spiel)》도 독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 책 또한 필드하키와 축구에서 사용되는 승리의 기술과 전략을 경영에 접목시킬 수 있다고 소개한다.
동기를 부여하라,감정을 컨트롤하라,창의적으로 움직여라,변화를 추구하라,차별화하라,신뢰하라,빠르게 결정하라….이러한 주문들은 스포츠 감독의 입에서 자주 반복되는 말이지만,모든 경영자들이 자신의 구성원들에게 꼭 하고 싶은 주문이기도 하다.
홍순철 BC에이전시 대표
축구는 이제 단순한 스포츠 종목을 넘어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돈과 명예를 안겨다주는 최고의 이벤트거리가 되었다.
최근의 독일 출판 시장을 살펴보면 축구에 대한 독일인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얼마 전 은퇴 경기를 가진 독일의 '거미손 골키퍼' 올리버 칸이 은퇴를 기념하는 책을 출간해 눈길을 끌었다.
《성공은 내 안에서 나온다(Ich.Erfolg kommt von innen)》라는 책에서 그는 수많은 위기를 극복했던 비결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것이었다고 회고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이 책이 자기계발 분야로 분류되어 많은 독자들에게 성공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주고 있다는 점이다.
독일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 라인하르트 슈프렝어는 《최고의 라인업(Gut aufgestellt)》이라는 책을 통해 '축구는 곧 경영의 축소판'이라고 소개한다.
승리를 위해서는 팀워크와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축구가 너무나 잘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독일 필드하키 대표팀을 월드컵 3관왕 자리에 올려놓았고,독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기술 고문으로 초빙돼 화제를 모았던 베른하르트 페터스의 《지도력 게임(Fuehrungs Spiel)》도 독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이 책 또한 필드하키와 축구에서 사용되는 승리의 기술과 전략을 경영에 접목시킬 수 있다고 소개한다.
동기를 부여하라,감정을 컨트롤하라,창의적으로 움직여라,변화를 추구하라,차별화하라,신뢰하라,빠르게 결정하라….이러한 주문들은 스포츠 감독의 입에서 자주 반복되는 말이지만,모든 경영자들이 자신의 구성원들에게 꼭 하고 싶은 주문이기도 하다.
홍순철 BC에이전시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