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앞으로 이머징 마켓과 삼성의 글로벌 기반이 취약한 지역에서 근무하게 됩니다. 삼성전자는 오늘 오후 발표한 조직개편안에서 이 전무가 최고고객책임자(CCO)를 사임하고 중국과 인도, CIS 등 이머징 마켓과 그동안 기반이 취약한 지역에서 근무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해외에서 현지 직원들과 함께 시장분석과 신규시장 개척에 주력하면서 그동안 CCO로서 구축해 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살려 현지경영을 지원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