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株, 반발 매수세에 낙폭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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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주가 오후들어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이다.
22일 오후 1시43분 현재 보험업종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억원, 51억원씩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들만이 100억원 이상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1.16% 하락하고 있지만 보험업종은 0.56% 떨어지는 데 그치고 있다.
흥국쌍용화재의 우선주가 11.52% 급등하고 있고 동부화재, 제일화재, 한화손해보험, LIG손해보험 등이 2% 이상의 강세를 보이고 잇다. 현대해상과 메리츠 화재로 오전 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다만 코리안리, 그린화재보험, 흥국쌍용화재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화재와 롯데손해보험은 2% 이상 떨어지고 있다.
한편 삼성화재는 이날 오전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을 통해 "'캡티브재보험사' 설립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항을 확정한 바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표에 재보험사인 코리안리와 삼성화재는 오전의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태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화재의 캡티브재보험사 설립계획이 코리안리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오히려 최근과 같은 하락세가 '매수' 기회라며 코리안리의 목표주가 1만45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삼성화재발 매출액 감소는 시장 예상과 달리 소규모일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매출액(수재보험료) 기준 삼성화재 물건은 약 480십억원이고 이중 수익성이 있는 물건은 기업성보험의 370십억원 정도인데 삼성화재가 자체 재보험사를 통해 해당 물건을 모두 인수하는 경우 지급여력비율을 인위적으로 낮춰야 하는 문제가 발생해 자체 인수할 물량은 매우 적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22일 오후 1시43분 현재 보험업종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억원, 51억원씩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개인들만이 100억원 이상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1.16% 하락하고 있지만 보험업종은 0.56% 떨어지는 데 그치고 있다.
흥국쌍용화재의 우선주가 11.52% 급등하고 있고 동부화재, 제일화재, 한화손해보험, LIG손해보험 등이 2% 이상의 강세를 보이고 잇다. 현대해상과 메리츠 화재로 오전 약세에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다만 코리안리, 그린화재보험, 흥국쌍용화재는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화재와 롯데손해보험은 2% 이상 떨어지고 있다.
한편 삼성화재는 이날 오전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을 통해 "'캡티브재보험사' 설립 검토 중에 있으나 현재까지 구체적인 사항을 확정한 바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발표에 재보험사인 코리안리와 삼성화재는 오전의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태경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삼성화재의 캡티브재보험사 설립계획이 코리안리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며 오히려 최근과 같은 하락세가 '매수' 기회라며 코리안리의 목표주가 1만4500원을 유지했다.
이는 삼성화재발 매출액 감소는 시장 예상과 달리 소규모일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 매출액(수재보험료) 기준 삼성화재 물건은 약 480십억원이고 이중 수익성이 있는 물건은 기업성보험의 370십억원 정도인데 삼성화재가 자체 재보험사를 통해 해당 물건을 모두 인수하는 경우 지급여력비율을 인위적으로 낮춰야 하는 문제가 발생해 자체 인수할 물량은 매우 적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