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철도연수센터가 지난 21일 경기도 의왕시 철도인재개발원에 문을 열었다.

개소식 기념으로 제1차 아시아철도연수센터네트워크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철도전문가 연수기관으로 첫걸음을 내디뎠다.

국제철도연수센터는 앞으로 세계 철도와 아시아 철도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제철도연수센터와 아시아철도연수센터 활동은 코레일이 추진하는 교육훈련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국제철도연수센터는 맞춤형ㆍ참여형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각국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국가 간 기술 격차의 해소와 표준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연수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연수 프로그램은 4개 커리큘럼으로 2~4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철도차량과정(6월),국제철도물류과정(9월),철도경영과정(11월) 등을 통해 연 140명(국외 80명,국내 60명)의 철도전문가를 배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