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의 두번째 싱글 '쏘 핫(So Hot)'이 22일 공개됐다.

'난 너무 예뻐요' '난 너무 매력있어' 등의 가사로 여성스러운 자신감을 어필한 이번 앨범은 원더걸스의 세번째 프로젝트 앨범으로 박진영이 프로듀싱을 맡아 음악, 패션, 안무 등 원더걸스의 모든 요소를 세련되게 업그레이드 한 것이 특징.

특히 원더걸스는 이번 앨범에서 '섹시'를 주제로 과감한 레오파드 의상을 소화해 내며 '텔미' 활동과는 또다른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앨범 발표 이전에 새롭게 변신한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던 원더걸스의 새로운 컨셉트는 바로 ‘Funky’.

세련되게 업그레이드된 다섯 멤버는 세련 예은, 보이쉬 선예, 큐티 소희, 걸리쉬 선미, 섹시 유빈 등 Funky라는 앨범의 공통 컨셉트 하에 멤버 각자의 뚜렷한 개성을 부각시켰다.

'펑키걸'들로 재무장한 원더걸스는 22일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5월 말께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22일 음원 공개 이후 네티즌들은 "반복되는 음들이 텔미와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원더걸스는 깜찍한 줄만 알았는데 섹시하기도 하다"라며 앨범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한편 "이전과 큰 차이점을 모르겠다. 식상하다" 등의 양분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