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올 10% 성장 예상 … 증시도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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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올해도 연 10% 안팎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중국 증시도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찌앙차오 중국 국태군안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이 증권사와 현대증권이 공동 개최한 '2008 상반기 현대 애널리스트 포럼'에서 "올 하반기 중국의 수출이 20%의 높은 성장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며 "소비와 고정투자도 가파른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어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은 10%에 이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경제 성장에 힘입어 3500선에 머물고 있는 상하이종합지수가 반등할 것"이라며 "위안화가 유로화나 엔화에 대해서는 약세이고 미국외 지역에 대한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미국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를 덜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이날 포럼에서 "올 하반기 한국 경제가 기업친화적인 'MB노믹스' 등의 효과로 2006년 하반기처럼 안정성장 국면을 보일 것"이라며 하반기 적정 코스피지수로 2020을 제시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
찌앙차오 중국 국태군안증권 애널리스트는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이 증권사와 현대증권이 공동 개최한 '2008 상반기 현대 애널리스트 포럼'에서 "올 하반기 중국의 수출이 20%의 높은 성장을 지속할 가능성이 크다"며 "소비와 고정투자도 가파른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어 올해 중국 경제성장률은 10%에 이를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경제 성장에 힘입어 3500선에 머물고 있는 상하이종합지수가 반등할 것"이라며 "위안화가 유로화나 엔화에 대해서는 약세이고 미국외 지역에 대한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미국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 둔화 우려를 덜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증권은 이날 포럼에서 "올 하반기 한국 경제가 기업친화적인 'MB노믹스' 등의 효과로 2006년 하반기처럼 안정성장 국면을 보일 것"이라며 하반기 적정 코스피지수로 2020을 제시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