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해외판매 年 190만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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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1일 중국 베이징에서 '2008 전세계 대리점 대회'를 갖고 참석한 각국의 판매대리점 사장단에게 2010년 해외시장 판매량을 연간 190만대로 늘리는 등의 중장기 전략을 설명했다.
190만대는 기아차의 지난해 해외 판매량 108만8421대보다 74.5% 늘어난 것으로 이를 달성하려면 올해부터 3년간 매년 해외 판매대수를 20% 이상씩 늘려야 한다.
기아차는 해외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글로벌 현지 생산 확대 △전략형 신제품 출시 △디자인 경영 강화 △브랜드 인지도 제고 △판매망 정비 등을 제시했다.
기아차는 현재 중국에 연산 43만대,슬로바키아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공장을 각각 가동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는 미국 조지아주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공장을 완공,연간 해외 생산 능력을 103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사장과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부사장 등 기아차 임원을 포함해 230여명이 참석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190만대는 기아차의 지난해 해외 판매량 108만8421대보다 74.5% 늘어난 것으로 이를 달성하려면 올해부터 3년간 매년 해외 판매대수를 20% 이상씩 늘려야 한다.
기아차는 해외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방안으로 △글로벌 현지 생산 확대 △전략형 신제품 출시 △디자인 경영 강화 △브랜드 인지도 제고 △판매망 정비 등을 제시했다.
기아차는 현재 중국에 연산 43만대,슬로바키아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공장을 각각 가동하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는 미국 조지아주에 연산 30만대 규모의 공장을 완공,연간 해외 생산 능력을 103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사장과 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총괄 부사장 등 기아차 임원을 포함해 230여명이 참석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