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삼성전자, 사업부 통폐합 조직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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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사장단과 계열사 임원인사에 이어 삼성전자가 시너지 강화를 위해 사업부를 통폐합 하는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재용 전무는 신흥시장 개척 업무를 맡게 됩니다. 이승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번 삼성전자 조직개편의 가장 큰 특징은 중복 업무의 통폐합입니다.
회사측은 시너지 강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업조정과 사업부 이동이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CG1)(삼성전자 사업부 통폐합)
-MP3,캠코더,VSS,셋톱박스,컴퓨터시스템
=> 정보통신총괄
-생활가전사업부 => 디지털미디어총괄
-홈씨어터,DVD,블루레이
=>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종합기술원 => 기술총괄
최지성 사장이 맡고 있는 정보통신총괄의 위상이 높아진 가운데 종합기술원이 기술총괄 산하로 이동하고, 생활가전이 디지털미디어총괄로 소속이 바뀐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보직인사는 이동을 최소화해 조직변화에 따른 충격을 줄이는데 촛점이 맞춰졌습니다.
(CG2)(이재용 전무 CCO 사임)
중국,인도 등 신흥시장 현장경험
시장분석, 개척 업무 담당
CCO 경험 활용
이재용 전무는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에서 분석과 개척업무를 맡으면서 현장경험을 쌓기로 했습니다.
(CG3)(삼성전자 보직인사)
디지털프린팅 시스템LSI 메모리전략마케팅
디지털프린팅 사업부장는 최치훈 사장, 공석이 된 시스템LSI사업부에는 우남성 부사장이 발탁되었고, 전동수 부사장은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으로 자리를 이동했습니다.
6월말 해체될 전략기회실 파견 삼성전자 소속 인사들의 거취는 이번에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S1)(전략기획실 인원, 단계적 복귀예정)
이들은 향후 전략기획실의 총괄업무를 대체할 조직 신설 여부에 맞춰 단계적으로 복귀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S2)(영상편집 신정기)
경영쇄신안 발표 한달만에 삼성전자가 재도약을 위한 정비를 끝마쳤습니다.
WOWTV NEWS 이승필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