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이 디자이너로 깜짝 컴백했다.

22일 오후 4시 서울 충정로의 한 빌딩에서 열린 <ckd living> 프리미엄 진 론칭에 참석한 김하늘은 "디자인을 직접한 것은 아니고 참여를 했다"면서 "올 여름 유행하는 진이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평소 진을 즐겨입는다는 김하늘은 "몸에 밀착되는 청바지를 위주로 입는 편이다"면서 "3년 전부터 헬스를 즐긴만큼 몸이 드러나는 진을 즐긴다"라고 청바지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어떠한 경우에 몸매가 섹시하다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김하늘은 "내 자신이 섹시하다고 생각해본 적은 단 한번도 없다"면서 "그러나 가끔 화보 등을 통해 내 모습을 볼 때 '나에게도 저런 면이 있구나' 생각하곤 한다"고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날 선보인 ‘김하늘 표 청바지’는 ‘타버니티소진(Taverniti so jeans)’, ‘미스미진(Miss me jean)’, ‘맥데님(Mek denim)’ 등 총 3개 브랜드로, '타버니티소진'의 경우 헐리우드 스타들이 대거 즐겨입는 청바지이기도 하다.

특히 <온에어> 일본 방영 시기에 맞춰 일본의 유명 백화점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며, 국내 유명 백화점 및 쇼핑몰을 통해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