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 드라마 '행복합니다'에서 이사장네 막내 아들로 등장, 낙천적이고 따뜻하지만 곧잘 삐치기도 하는 이준영 역으로 열연중인 연기자 안용준이 사랑에 빠졌다.

안용준의 마음을 빼앗아간 주인공은 4살 연상의 신인연기자 서승아(25).

안용준은 MBC 드라마 '주몽'에서 주몽의 아들 유리왕 역으로 출연하며 '주몽의 아들'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미모의 신인 서승아와 안용준은 현재 3개월여정도 예쁜 사랑을 키워 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2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명동, 동대문, 남이섬 등에서 둘만의 데이트를 즐기며 예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들 커플은 서로에 대한 행복한 사랑을 자신들의 미니홈피에 표현하며 사진과 함께 '울보 고냥이'와 '♡울쭈니♡'라는 애칭을 쓰고 있을 정도라는 것.

하지만 열애설이 터지자 안용준 소속사 측은 서승아와의 열애설에 대해 부인했으나 이들의 미니홈피 등을 확인한 후 "두 사람이 만나고 있는 것은 사실인 듯하다"며 기존의 입장을 번복해 열애 사실에 힘을 싣고 있다.

한편 서승아(본명 이나영)는 SBS 드라마 '아들 찾아 삼만리'에서 주연을 맡았던 이채영(본명 이보영)의 친언니로, KBS 드라마 '학교4' '드라마씨티-쑥과 마늘에 관한 진실' 영화 '7인의 새벽'등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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