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렉, POSCO 베트남진출 수혜주-유진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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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23일 포스렉에 대해 POSCO의 베트남 진출 수혜주라면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5만3000원을 유지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스틸데일리의 보도를 인용해 "POSCO는 베트남 제철소의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5월 중에 베트남 투자기획부에 타당성 검토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POSCO는 베트남에 조강 기준 연산 400만톤 규모의 파이넥스(200만톤, 2기)와 연산 400만톤 규모의 열연 공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POSCO는 지난 14일 베트남 국영조선사인 VINASHINE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일괄제철소 타당성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이 증권사 하종혁 애널리스트는 "포스렉은 POSCO의 관계회사로서 POSCO에 내화물을 공급 및 시공하고, 제강 공정에 사용되는 생석회를 공급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POSCO가 베트남에 일관제철소를 건설해 가동할 경우 매출 및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착공은 지연되고 있지만 POSCO는 인도에도 1200만톤 규모의 파이넥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포스렉이 POSCO의 인도제철소에도 동반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POSCO의 베트남 진출에 따른 포스렉의 매출 및 이익 증가의 규모를 추정하기가 조심스럽고, 매출 및 이익이 증가하는 시점 역시 제철소 착공 시점으로부터 2~3년 후가 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모멘텀이 될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유진투자증권은 스틸데일리의 보도를 인용해 "POSCO는 베트남 제철소의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하고 5월 중에 베트남 투자기획부에 타당성 검토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며, POSCO는 베트남에 조강 기준 연산 400만톤 규모의 파이넥스(200만톤, 2기)와 연산 400만톤 규모의 열연 공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POSCO는 지난 14일 베트남 국영조선사인 VINASHINE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일괄제철소 타당성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이 증권사 하종혁 애널리스트는 "포스렉은 POSCO의 관계회사로서 POSCO에 내화물을 공급 및 시공하고, 제강 공정에 사용되는 생석회를 공급하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POSCO가 베트남에 일관제철소를 건설해 가동할 경우 매출 및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착공은 지연되고 있지만 POSCO는 인도에도 1200만톤 규모의 파이넥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포스렉이 POSCO의 인도제철소에도 동반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다만 POSCO의 베트남 진출에 따른 포스렉의 매출 및 이익 증가의 규모를 추정하기가 조심스럽고, 매출 및 이익이 증가하는 시점 역시 제철소 착공 시점으로부터 2~3년 후가 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모멘텀이 될 것으로 그는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