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직격탄을 맞고 있는 한국전력이 전기요금 인상 소식에 닷새만에 상승반전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1분 현재 한전은 전날보다 350원(1.05%) 오른 3만3600원에 거래되며 5거래일만에 상승 출발하고 있다.

정부는 전날 그동안 발전단가는 급등했는데도 물가안정을 위해 전기료 인상을 자제해왔지만 한계상황에 이르렀다며 가급적 상반기 안에 협의를 끝내 하반기 중에 인상한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